삼기면 소재지 문화예술회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하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문화ㆍ복지 측면의 삶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발표로 곡성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삼기면 소재지) 51억여 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초곡마을, 압록마을) 10억여 원, 군 역량강화 사업 1억여 원 등 3개 분야 4건 62억여 원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2016년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약 3~5년간 주민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최종평가에서 마을리더의 사업 추진의지, 관심도, 마을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약 20~30여 분에 걸쳐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근기 군수는 본 사업을 공모하고 평가 전·후 전남도·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본 사업의 타당성·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등 확고한 사업추진의지를 발로 뛰며 보여주었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군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노력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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