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그룹 임직원 연봉 반납 재원 활용…18일까지 서류접수[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EB하나은행이 2015년 하반기 신입행원 5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채용인원 118명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서류접수는 오는 18일 23시까지로, 서류합격자는 30일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합숙면접, 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채용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경영진의 연봉 반납 재원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채용인원 118명에 비해서 4배 이상 규모가 늘었다. 이번에 채용되는 일반직 직군은 수신, 외환, 가계여신, 기업여신 등 영업점 일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지역본부 영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지역 근무희망자와 통계학을 포함한 이공계 전공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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