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맞이 직거래행사 추진

곡성군 추석맞이 직거래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추석을 맞아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와 향우를 중심으로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곡성군에 따르면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금천 벽산아파트단지와 관악 두산아파트 단지를 필두로 자매결연 도시에 참가해 농산물 직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 및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고속도로휴게소, 기차마을장터 정보화마을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병행하여 추진한다.이번 직판행사는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곡성멜론을 비롯해 곶감, 사과, 배, 울금, 잡곡, 토란, 건나물 등 추석 차례용 50여 품목을 위주로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판촉행사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지자체 우의증진 및 농산물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곡성군 석곡면 장경수 곶감작목반 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행사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며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재경곡성향우회(회장 박종식)는 향우에게 농특산물 홍보를 하고 곡성 나눔봉사회에서는 직판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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