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글반 할머니들의 무한~도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일 오후 2시 호남지역 성인문해 한마당에 있을 문해 골든벨을 앞두고 29명의 한글반 어르신과 함께 관내 예선전을 실시했다. <br /> <br />

"2015년 성인문해 골든벨 곡성 관내 예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일 오후 2시 호남지역 성인문해 한마당에 있을 문해 골든벨을 앞두고 29명의 한글반 어르신과 함께 관내 예선전을 실시했다. 예선은 한글퀴즈를 제출해 정답을 맞추는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못지않은 열띤 예선을 거쳐 총 3명의 어르신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예선에서는 의외로 1학년 할머니들이 선전해 1학년 2명, 3학년 1명으로 총 3명의 학습자가 광주전남 학습자들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이날 출전하신 어르신들은 곡성 학습자의 1등을 기원한다며 선의의 경쟁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015년 호남지역 성인문해 한마당은 곡성군이 주관해 광주전남의 한글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치루는 행사다.이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성인문해 시화전과 문해골든벨, 무대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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