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201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참석후원금 전달과 함께 소외된 가정에 직접 연탄 배달하며 온기 나누는 시간 가져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평택연탄나눔은행 운영진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오후 평택시 중앙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15 평택연탄나움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및 평택지역 시민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쌍용차는 후원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또한 쌍용차 임직원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운영하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부터 시민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조성, 평택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마다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60 가구에 7만6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쌍용차는 사내 봉사동아리 연탄길 활동 외에도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한마음 장학회'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장려 운동인 호두바이커 캠페인 및 엄마손 캠페인 후원, 지역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는 "쌍용차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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