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무역협회는 11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초청, 경제단체 주최 오찬간담회'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의 이번 방한은 국왕 즉위 후 5번째 방문이다. 요르단은 최근 혼란스러운 중동정세 속에서도 정치·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며 레반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요르단에 레반트 지역 총괄법인을 설립하는 등 제조업, 건설 및 에너지, 제약분야에서의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김정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요르단은 훌륭한 지리적 조건과 안정된 정치상황을 갖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최근 요르단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요르단은 중동지역 경제관문을 목표로 향후 10년간의 개발계획인 '요르단 2025'를 발표하고 정부와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