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김성하(55·사진) 전 대변인을 이달 초 퇴임한 지철호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용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 상임위원은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경쟁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공정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공정위는 "김 신임 상임위원이 19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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