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548페이지 국감 자료집 발간

"지난 1년 상시국감 기록모아...‘황주홍의 국정감사는 멈추지 않는다’ "

황주홍의 국정감사는 멈추지 않는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은 10일 지난 10개월간 정부 기관에 대한 감사활동과 정책 대안을 담은 ‘황주홍의 국정감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국정감사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548쪽에 달하는 자료집은 작년 국감이 끝난 11월부터, 올해 국감 시작 직전인 9월 초까지 월별로 진행된 자체 ‘상시국감’의 기록을 담았다. 질의서, 보도자료, 그 대안으로서의 법안과 정부의 정책 개선에 일조한 성과물이 그것이다. ▲100배 가까이 폭리를 취하며 강남 유명백화점에서 ‘가짜 산삼주’를 팔던 기업을 고발해 경찰 조사 끝에 폐업에 이르게 하거나 ▲농촌진흥청 직원 자녀들의 무기계약직 채용을 지적해 향후 일괄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이끌어냈고 ▲한국해양대 출신이 독식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인사 문제를 지적해, 대학별 쿼터제를 두는 등 기관의 채용 전형을 대폭 개정시키기도 했다.황 의원은 “피감기관들을 비판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지적했던 내용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발의 혹은 보도자료 배포 등의 활동으로 불합리한 문제들을 개선했던 일들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실한 의정활동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