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기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KFC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닭고기 소비 촉진 및 양계농가 살리기 일환으로 지정한 9월9일 ‘구구데이’에 적극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구구데이는 9월9일을 숫자로 써서 읽으면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에서 유례 됐으며 200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 지정해 올해 13년째를 맞고 있다.KFC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구구데이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핫크리스피 9조각과 스위트 칠리 소스 2개로 구성된 ‘구구치킨 버켓’을 단품 대비 약 37% 할인된 금액인 1만3500원에 제공한다.KFC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닭의 날 구구데이를 맞아 국내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준비했다”며 “KFC는 앞으로도 신선한 국내산 닭을 원재료로 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