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흥국에프엔비가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대량대기매물(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일대비 3850원(9.02%) 내린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7일 상장한 흥국에프엔비는 상장 1개월 보호예수가 이날 해제됐다. 여기에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 상장을 앞두고 있어 오버행 우려가 커졌다. 지난 2거래일간 동안에만 17%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은 벤처캐피탈 보유 물량인 29만주(4.1%)와 상장 당시 공모주를 배정받은 일부 기관투자자의 의무확약 1개월 물량 등이다. 또 전환사채 18만7500주가 오는 9일 보통주로 전환, 상장될 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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