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셰프컬렉션 체험행사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열었다.
[베를린(독일)=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4일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체험행사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열었다.이날 삼성전자는 IFA 단독 전시관인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서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럽 드 셰프(CLUB DES CHEFS)' 멤버인 미슐랭 3스타 셰프 미셸 트로와그로와 엘레나 아르작, 폴란드 최초 미슐랭 1스타 셰프인 모데스트 아마로를 초청해 직접 음식 조리 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을 비롯해 엄영훈 구주총괄 부사장,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부사장,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 등이 참석했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IFA 2015에서 셰프컬렉션 체험행사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열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음식을 촬영하고 있다.
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제품과 최고 셰프들의 요리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요리를 향한 열정(Passion for Cooking)을 다시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셰프들의 음식 조리 과정을 지켜본 뒤 관람객에게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며 시식을 권유하기도 했다.이날 요리를 직접 선보인 클럽 드 셰프 멤버 모데스트 아마로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을 묻는 질문에 '인덕션'을 꼽고, 그 이유로 "조리가 진행되는 동안 LED라이트를 이용해 가상불꽃을 보여준 것은 굉장히 똑똑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독일 베를린 IFA 2015에서 셰프컬렉션 체험행사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열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음식을 시식한 뒤 관람객에게 직접 나눠주고 있다.
클럽 드 셰프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은 셰프들의 요리 시연에 앞서 기어 VR(Virtual Reality)을 통해 셰프들의 실제 요리 과정을 지켜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가상현실 영상 를 체험했다. 이 영상은 고개를 360º 어디로든 돌려도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어, 마치 주방 한 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5 전시회에서 유럽 소비자의 감성에 맞춘 '유러피안 셰프컬렉션'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정상 요리 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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