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이경희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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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줄 소방관 인력이 여전히 모자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민안전처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새정치민주연합·강북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소방관 현장활동인력은 2만 9783명으로 기준인력 5만 493명에 견줘 41% 부족하다.소방관 기준인력이란 화재·구조·구급 출동 때 소방차·구급차의 필수탑승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필요인력이다. 기준인력 대비 '인력부족률'은 세종시가 56.5%로 가장 높다. 경북(54.7%), 충북(54.4%), 경남(52.5%), 충남(51.3%) 등도 기준의 절반에 미달하는 인력만 확보한 실정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