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특성화고교생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11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강당서 열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컨설팅, 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한다.구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특성화고교생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교 재학생을 위한 특화된 취업박람회로 구와 지역내 특성화고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및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공동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

영등포공고·강서공고 졸업예정자를 비롯 만 34세미만 청년구직자 600여명과 구인기업 30여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는 30여개의 기업부스가 일제히 설치된다. 각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세한 채용안 등 다양한 구인·구직정보가 제공되며,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에 일대일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의 기회가 열린다. 행사장 한쪽에는 취업지원부스 5개도 마련해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심리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있는 기업과 재능있는 청년 모두에게 유익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취업시까지 일자리 알선 등 지속적인 관리·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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