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박기량,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얼짱 치어리더'로 유명한 박기량이 자신의 팬클럽 회원 수를 공개했다.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장 박기량과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원 응원단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기량에게 "팬클럽이 있으면 거기에 현재 몇 명이나 가입돼 있냐"란 질문을 받았다. 그는 "1000명 정도 된다"면서 부끄러워했다.이에 박명수는 "왜 창피한가? 박기량 씨는 연예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기억에 남는 팬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은 좋아하는 사람의 것만 챙겨주는데, 한 분은 팀의 멤버까지 모두 챙겨주는 분이 있다"며 "파스부터 무릎 아대, 도시락 등을 챙겨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우리 팬은 떡을 해와서 이 정도로 썼다고 계산서를 보내준다"며 "낙원떡집에서 맞추는 거 알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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