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재규어 XE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재규어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의 국내 판매를 4일부터 시작한다.재규어 XE는 탁월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다이내믹스, 재규어 DNA를 간직한 디자인 등 매력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자체 제작한 인제니움 디젤 엔진 등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완성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총 다섯 가지다. XE 라인업은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프레스티지 ▲XE R스포츠 ▲XE 포트폴리오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조정된 개별소비세 반영으로 가격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인하됐다. XE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d 프레스티지 4710만원, 20d R스포츠 5340만원, 20d 포트폴리오 5450만원, 20t 프레스티지 4750만원, XE S 6820만원이다.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XE는 활발한 사전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엑스몰과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필(FEEL) XE' 전시 이벤트를 통해 출시 전 XE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6일 런칭 이벤트와 고객 대상 파티로 공식적인 데뷔를 알렸다. 새로운 고객층에게 다가서기 위해 폭넓은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재규어 XE 홍보대사로 가수 성시경을 선정하고 CJ E&M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슈퍼스타 K7을 공식 후원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E를 통해 재규어의 문턱을 낮춘 만큼 재규어의 차별화된 브리티쉬 럭셔리를 많은 고객들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