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 '사도'가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아카데미상 외국어 영화부문은 나라마다 한 편만 출품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출품작을 결정한다. 영진위는 " '사도'는 한국 역사를 바탕으로 했지만 외국인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으로 수준 높게 연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 영화에는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16일이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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