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7.7% 급락‥중국 우려와 매도 공세 영향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3.79달러(7.7%) 하락한 45.41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8.66%(4.69달러) 하락한 49.46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공세가 나온데다가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유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발표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집계됐다. 한달 전 50.0과 시장 예상치 49.8을 모두 밑돌았고 210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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