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오른쪽)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자철(26)이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를 떠나 아우크스부르크에 새둥지를 틀었다.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7년까지 2년이며, 활약 여부에 따른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독일 매체가 추산하는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 이 수치가 정확하다면 지난해 1월 마인츠에 입단하면서 기록한 금액과 동일하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던 2011-12시즌에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두 시즌을 뛰었다. 정규리그 서른여섯 경기에 출전, 여덟 골을 넣으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그의 기량을 눈여겨본 마르쿠스 바인지를 아우크스부르크 감독(41)이 이번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는 공격수 지동원(24)과 중앙 수비수 홍정호(26)가 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