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1명이 확진 80일만에 퇴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9명으로 변동이 없지만, 이 가운데 1명이 이날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원 예정자는 129번째 확진자(86)로 지난 4월24일부터 대전 대청병원에 지병으로 입원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코호트격리 중에 감염돼 6월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9번은 메르스는 극복하고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국내 메르스 신규 감염자는 지난 7월4일 이후 58일째 나오지 않고있다. 입원 중인 9명 가운데 3명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며, 1명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남아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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