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이적료 무려 40억원

박주호 이적. 사진=도르트문트 SN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지난 2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마인츠 수비수 박주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적료는 300만 유로(39억8931만 원)다.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잔류를 원했으나 박주호의 이적을 막을 수 없었다"며 "도르트문트행 의지가 강했고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장은 "마인츠는 박주호와 2시즌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며 "새 클럽에서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한편, 1909년 창단한 도르트문트는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2010~11년 시즌 리그 우승을 거머쥔 강팀이기도 하다. 2011~12시즌에도 루카스 바리오스, 카가와 신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을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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