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과학여행 '2015전남과학축전’ 기대 만발

"9월12~13일,나주종합운동장·가족과 신나게 즐기는 생활과학체험 가득”"전남도교육청 주최, 100여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

2015전남과학축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나주종합운동장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을 주제로 '2015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15 전남과학축전은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원 연구회인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한국바스프(BASF), 나주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행사에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100여개의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신나고 흥미로운 과학 원리 탐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과학축전에는 동아리활동 운영학교 등 다양한 부스운영 단체가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경연대회 등이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에서는 과학의 싹(과학체험마당), 과학의 꽃(어울림한마당), 과학의 열매(과학탐구마당)라는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각 연구회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90여개 과학탐구 체험부스,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동과학차, ▲전남과학교육원의 4D 영상과학, ▲과사람의 생각하는 과학창의교실, ▲로봇 과학 체험, ▲한국바스프에서 지원하는 즐거운 창의·융합교실 등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천체 관측 별잔치, ▲영산강 생태 체험 ▲수리수리 마술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탐구마당에서는 현장에서 신청·접수하는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 대회, ▲에어로켓, UFO 날리기 경연대회,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해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과학상자 창의성 경연대회, ▲액체와 함께하는 화학 창의성경연대회, ▲4D프레임을 이용한 창의성경연대회 등을 마련해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과학여행’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바스프(BASF)의 후원을 받아 ‘바스프 키즈랩과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실’, ‘수리수리 마술쇼’공연, 3D프레임을 이용한 창의성경연대회’, ‘포토월’등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축전을 실현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축전은 전남 과학교사들의 주도로 마련된 체험행사로,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과학 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들로 가득하다”며 “학생들이 부모님들과 손잡고 오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축전을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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