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안면부 복합골절'로 대표팀 합류 무산…대타는?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이정협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정협이 안면부 복합골절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정협의 빈자리에는 김민우(사간 도스)가 대체발탁됐다.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지만, 후반 2분 경남 수비수 배효성과 충돌한 뒤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이정협은 결국 구급차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났고, 검진 결과 안면부 복합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최근 대표팀의 골 결정력 문제로 고심하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의 대표팀 합류 불발로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공격수로는 이정협과 석현준(비토리아), 단 2명만을 선발했다. 석현준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A매치 경험은 단 1경기에 불과하다.슈틸리케 감독이 이정협의 이탈로 생긴 공격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주목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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