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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4년 출생통계(확정)’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조출산율)는 8.6명이다. 역대 최저였던 2013년과 같은 수준이다. 늦둥이를 보는 경우도 늘었다. 지난해 30대 후반(35~39세)의 여성인구 1000명당 출산율은 43.2명이다. 전체 산모 중 35세 이상 고령이 차지하는 비중(21.6%)도 전년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 산모의 평균 연령은 32세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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