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시몬스는 예술적 감성을 담은 가을 컬렉션 '침대 프레임' 6종을 새로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적 감성의 휴식공간을 컨셉으로, 은은한 무드의 디자인과 함께 내추럴한 컬러로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세미클래식', '모던'의 세 가지 스타일을 재해석해 각기 다른 매력의 신제품 프레임 6종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컨템포러리'스타일을 대표하는 '달라스I (Dallas I)'는 원목 고유의 질감을 살려 자연에서 전해지는 특유의 평온함을 표현한다. 북미산 화이트오크 원목을 사용, 밝고 따뜻한 색감과 창살형 디자인의 조화로 침실을 내추럴한 무드로 꾸며준다. 침대 헤드보드는 직선형과 곡선형 두 가지로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벨로III (Bello III)'는 '세미클래식'스타일의 대표 제품으로, 클래식한 고전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와 곡선형 헤드보드가 어우러져 클래식함을 더하며 고급 패브릭 소재로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모던'스타일로 직선이 강조된 '칼릭스 (Calix)'는 절제된 라인과 블랙 컬러의 강렬함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전달한다. 두툼한 헤드보드와 스틸 다리는 다른 프레임과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해, 침실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고 싶은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 시몬스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컬렉션을 통해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원목과 그레이, 아이보리 등의 컬러로 감성적인 가을의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침대 프레임과 어울리는 협탁, 화장대, 스툴 등 침실을 완성시킬 수 있는 룸세트 컬렉션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 관계자는 "과거의 화려한 장식이 유행했던 것과 달리 올 가을은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기"라며 "시몬스는 침대 프레임을 단순 가구를 넘어 공간을 재창조하는 예술 작품으로 생각한다, 이번 가을 컬렉션을 통해 침대가 휴식 공간으로서 새롭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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