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기능복원 및 해안침식방지~ 3년간, 59억 투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대대적인 연안정비사업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6년까지 신지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17년~2019년(3년간)까지 57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기능 복원 및 해안침식방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매년 내습하는 태풍과 거친 파도에 의해 해수욕장내 침식과 모래유실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편의시설 확충과 총길이 3.8km의 은빛 해변이 더욱 아름답게 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7월 3일 개장이후 100만 명이상이 다녀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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