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읍·옥과·석곡권역별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12월말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곡성읍, 옥과, 석곡권역별로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br />

“희망 UP”치매 우리는 이길 수 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12월말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곡성읍, 옥과, 석곡권역별로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미술치료, 창작,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며,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됐다.곡성군 치매인구 노인 수는 현재 630여 명이다. 군은 대상자 자격확인 후 월3만원 한도 치매치료비 지원도 아낌없이 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선별검사와 2차 협약병원 의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달면 조 모(여·61)는 “‘사랑가득, 행복가득 꽃바구니 만들기’시간에는 직접 참여하고 완성된 꽃을 보면 젊었을 때 나의 예쁜 모습을 닮았다”고 하시면서 한껏 웃어 보이셨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습관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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