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의 청소년 구정참여단원 첫 출발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제7기 청소년 구정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 구정에 참여하는 기구로 2008년 처음으로 조직,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토론 및 실천 활동 등을 통해 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로 제7기 맞는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 및 평가, 각종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참여, 성북구 역사문화 탐방,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북구 청소년구정참여단 발대식
성북구는 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표창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1일 강소연 단장(대일관광고등학교 2학년)을 비롯한 28명의 청소년 구정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또래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 기울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안건을 제시, 여러분들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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