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대원 소지품에 한국기업 사원증과 대구 교통카드가…

최근 전투 중 사망한 이슬람국가(IS)의 전투원 소지품 중 한국 관련 신분증과 카드가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IS 대원이 국내에 머물며 회사까지 다녔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 당국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전투 중 사망한 IS 대원의 소지품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지난 5월 쿠르드 민병대 YPG가 은폐된 IS 기지를 급습해 획득한 물품을 공개한 것이라고 한다. 눈에 띄는 것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용하는 교통카드인 '대경교통카드'와 이 지역 중소기업인 S공업의 사원증. 이 회사는 대구 지역의 중소 자동차부품업체라고 한다. 중동 출신으로 보이는 이 IS 대원이 한때 대구의 중소기업에 산업연수생 등의 형태로 근무했을 수 있는 셈이다.당국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IS가 활동한 정보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 사진을 비롯해 여러 건의 첩보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03105951940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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