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옛 청사 앞 도로폭 확대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강]시공사측과 왕복 3차선 50m, 4차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검토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봉선동 A아파트 신축에 따른 옛 남구청사 앞 도로폭 문제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A아파트 시공사측과 도로 이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제기하고 있는 도로 구간은 옛 남구청사 진출입로 앞부터 남양휴튼에 이르는 50m 구간으로, 현재 이 구간의 도로는 왕복 3차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구는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A아파트 시공사측과 입주가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 도로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문제 해결도 원만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남구는 옛 남구보건소쪽 3차선 도로도 4차선 도로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계획을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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