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장이 지난 3월 한남대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교내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단이 보육한 바이오 전문기업 ‘셀아이콘랩’이 개인투자자들로부터 5억원 규모를 투자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셀아이콘랩은 이노폴리스 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의 ‘창업 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기업으로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소재했다. 한남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셀아이콘랩의 창업을 도왔다.창업 후 셀아이콘랩은 2년간 펩타이드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약용 화장품을 개발, 지난해부터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4억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올리는 등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의 면모를 갖췄다. 또 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가도가 전망되기도 한다. 이와 별개로 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공공기관 및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우수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사업단은 올 6월 교내 교수들이 참가하는 ‘한남엔젤클럽’을 출범시키는 한편 예비창업자와 설립 초창기 기업들의 자금문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개 투자설명회는 오는 10월 중 계획하고 있다.이밖에 미래과학기술부의 창조경제타운으로부터 전국 유일의 창업교육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수료자가 정부과제를 신청할 경우 필수 이론교육을 면제받는 등의 혜택을 받고 있기도 하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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