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핵심 키를 쥐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50여분만에 마무리됐다. 17일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 9시30분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10시20분께 끝났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상정한 안건 2건이 무난히 통과됐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의 반격은 무산됐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장에서 주주들은 한 목소리로 "신동빈 중심의 안정 경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의 한·일 롯데 원톱경영이 가시화됨에 따라 앞으로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투명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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