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로구민회관 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약 1000여명 대상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8일 식중독 예방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구로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안내하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는 주인공 ‘손아’가 꿈속에서 비누요정, 거품요정, 아파라병균대장 등을 만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운다는 내용의 뮤지컬이다.구로구민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 뮤지컬 '뭉치와 병균 끈적이' 공연
공연에는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구로구는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민회관 로비에서 ‘1830 손씻기 운동’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손씻기 체험 실습, 좋은 음식 모형 전시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이 뮤지컬을 통해 식중독 예방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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