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에서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18.350점) 5위, 볼(18.300점) 4위, 곤봉(18.350점)공동 4위, 리본(18.300점) 4위를 했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72.800점으로 5위에 그친 것을 포함, 메달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라루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전 종목 18.300점 이상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쿠드랍체바가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 대회 5관왕에 올랐고, 마문은 은메달 세 개(개인종합·후프·리본), 스타뉴타는 은메달 한 개(볼)와 동메달 한 개(후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가 은메달 한 개(곤봉),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동메달 다섯 개(개인종합·후프·볼·곤봉·리본)를 가져갔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