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소피아 월드컵 후프·볼 종목별 결선 진출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 후프와 볼 종목 모두 종목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1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 후프경기에서 18.200점을 받아 간나 리자트디노바(18.200점·우크라이나)와 공동 4위로 상위 여덟 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1위는 야나 쿠드랍체바(19.200점·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19.000점·러시아)과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400점·벨라루스)가 2,3위를 했다.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도 18.100점으로 5위에 올라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두 종목 결과를 합친 개인종합 중간 순위에서도 36.300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손연재는 15일 리본과 곤봉 종목 연기를 해 개인종합 입상권 진입과 전 종목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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