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업설명회
이에 따라 구는 이 지역을 지난해 11월에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서울시로부터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인정받아 마을계획 구상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 워크숍 및 선진사례지역 답사, 마을잔치 개최 등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근 돌샘행복마을 정비계획 안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시행 중에 있다. 정비계획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마을회관과 마을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조성, 쓰레기와 차량 방해 없는 쾌적한 골목길 만들기, 폐쇄회로(CC)TV, 가로등, 핸드레일 설치 등 재해, 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 조성 등이 담겼다. 그리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텃밭 조성과 열린 마을을 위한 마을입구경관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구는 주민의견과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정비계획 결정을 받아 내년부터 돌샘행복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이웃간 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