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일 옥과면 월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br />
" 옥과면에 올해 10월부터 도시가스 공급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일 옥과면 월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곡성군과 전남도시가스(주)가 공동 개최했다.곡성군은 도시가스 사업개요, 추진경과 등을, 전남도시가스(주)에서는 도시가스 추진일정, 공급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절차, 주민부담비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했다.이날 설명에 따르면 곡성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곡성읍(소재지), 옥과면(소재지), 입면(창정리)지역 2,0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67억여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전남도시가스(주)에서는 곡성읍과 입면 금호타이어 사택에 2014년 11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해 현재 1,1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옥과면 소재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늦어도 9월 초 공사를 착공해 올해 10월 중 옥과면 공동주택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점차 단독주택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 부담 비용과 도시가스 신청절차 등에 대해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전남도시가스사에서 자세한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유근기 군수는 “곡성읍과 입면 금호사택에 이어 옥과면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주민들의 연료비가 30~40%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쟁력이 제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