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가 지난 5월 개최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 송기정 고흥지사장이 직원들에게 청렴과 윤리경영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10일 “지난 6월15일부터 전국 93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상반기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 고흥지사가 ‘최우수 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청렴도 조사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추진했던 영농규모화, 목적외 사용, 건설공사 점검, 구매 용역, 신뢰도 저해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부서별·업무별 무작위 자동추출 방식으로 실시됐다.평가 결과, 고흥지사는 영농규모화(99.4점), 목적외 사용(100점), 건설공사 점검(99.6점), 구매 용역(100점), 신뢰도 저해(100점) 총 99.8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청렴도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보고되며, 내부 평가 반영과 인사 참고자료로 활용되게 된다.또 고흥지사 임직원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고흥군이 조성 중인 ‘이충무공 청렴 상징 오동나무터’의 청렴광장 청렴박석(바닥돌) 분양 신청에도 동참해 청렴 의지를 다지는 등 지자체 및 지역민과 함께 부패 없는 투명한 지역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송기정 고흥지사장은 “부패 ZERO 실현을 위해 자체 구성된 청렴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9월 중에 도화면 발포에 조성되고 있는 이충무공 청렴광장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국가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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