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기자
8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인천~아스타나 신규 취항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좌측 네번째)이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 부사장(좌측 두번째),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좌측 여섯번째)과 함께 취항편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8일부터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아시아나는 8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인천~아스타나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아시아나는 기존 주2회 운항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아시아나는 양국 간 비즈니스 및 의료관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수도로 선정된 이후 15년간 대규모 도시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도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