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세계 최고 전문가 총출동..국내 최대 규모 은퇴설계포럼'노후를 축복으로 맞이하라'..100세 시대 新연금설계전략 관심 집중기대수명은 늘었으나 경제적 수명인 은퇴는 되레 빨라져 노후에 대한 걱정이 산더미 같은 100세 시대. 미래를 여는 창(窓) 아시아경제와 아시아경제TV가 '2015 골드에이지포럼Gold Age Forum 2015)'을 시작으로 100세시대 행복찾기를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2015 골드에이지포럼은 오는 9월17일 오전9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100세 시대…연금으로 행복 찾기(Era of Homo-Hundred…Pension for the happiness)'를 주제로 개막된다.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저금리, 저성장 고착화로 은퇴 설계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인생 2막을 열 수 있을 지 현명한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은퇴후 40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연금 테크가 무엇인 지 알아보고, 연금이 현세대 뿐 아니라 차세대 노후까지 지켜줄 수 있는 개혁의 방법론도 짚어볼 예정이다. 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롱텀케어)을 복지와 차세대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각도로 조명해 볼 계획이다.포럼에는 세계 최고의 연금전문가와 시니어비즈니스 전문가가 총 출동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손꼽히는 한국 전문가인 렌달 존스(Randall Jones) 한국·일본 담당관이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한국의 보건의료 개혁, 연금개혁을 비롯한 세금, 노동시장 개혁 문제 등 한국의 사회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기조연설을 맡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한국 연금의 현주소와 정책 과제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의 원조 유럽에서 손꼽히는 연금 전문가인 올리비에 소렌슨(Ole Beier Sørensen) 덴마크 ATP연금펀드 리서치 센터장은 유럽의 경험을 풍부하게 들려주고 한국에 시사점을 던져줄 예정이다.'은퇴 후 40년 지켜줄 최고의 연금테크'를 주제로 펼쳐지는 1세션에서는 연금을 활용한 은퇴설계전략과 개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적연금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다룬다.주니치 사카모토 (Junichi Sakamoto) 일본 노무라연구소(NRI) 연금연구그룹 수석고문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 연금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며, 일본 연금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증권업계 상품개발 분야의 대표주자인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가 예정돼 있다.1세션 좌장은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맡고, 김재현 상명대 보험경영학과 교수, 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연금테크에 대해 논의한다.2세션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혁의 방법론을 다룬다. 가장 확실한 노후 버팀목이 돼야 할 공적연금의 비전이 핵심 주제다.유럽 최고의 연금학자인 베른하르트 에빙하우스 (Bernhard Ebbinghaus) 독일 만하임대학 사회과학과대 교수와 일본 연금분야 최고 전문가인 노리유키 타카야마 (Noriyuki Takayama) 히토츠바시대학 경제연구소 명예 교수, 국내 손꼽히는 연금전문가인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2세션 좌장은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전영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공적연금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이어 국내 최고 연금전문가인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100세 시대 정신건강'을 주제로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특별강연도 준비됐다.특별세션에서는 일본의 경험에 비추어 한국형 롱텀케어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망한다. 특히 미래 핵심 비즈니스 기회로서의 롱텀케어 시장을 전망해보고 전략을 제시한다.일본 장기요양보험 분야 최고 권위자 타카오 스즈키 (Takao Suzuki) J.F. Oberlin 대학 고령화연구소 소장과 경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전천후 경제전문가인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 실장, 유럽 복지에 정통한 사회복지학자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한다. 특별세션 좌장은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맡고, 김정근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교수와 유애정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 사진 왼쪽부터 렌달 존스(Randall Jones) OECD 한국·일본 담당관, 올리비에 소렌슨(Ole Beier Sørensen) 덴마크 ATP연금펀드 리서치 센터장, 주니치 사카모토 (Junichi Sakamoto) 日 노무라연구소(NRI) 연금연구그룹 수석고문, 베른하르트 에빙하우스 (Bernhard Ebbinghaus) 獨 만하임대학 사회과학과대 교수, 노리유키 타카야마 (Noriyuki Takayama) 日 히토츠바시대학 경제연구소 명예 교수, 타카오 스즈키 日 J.F.Oberlin 대학 고령화연구소장
이번 포럼은 공무원연금공단, 보험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연금학회,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또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자문단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고령화 최고전문가들이 참여해 포럼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교육포럼 대표, 김원식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 원장,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송양민 가천의대 보건대학원장, 신성환 금융연구원 원장, 이의훈 카이스트 기술경영학과 교수, 한경혜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장,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등이 포럼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 2015 골드에이지포럼 ◇- 일시 : 2015년 9월17일(목)- 장소 :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200-2153- 온라인 참가신청 : - 주최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TV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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