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티, CB원리금 상환 청구소송 피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케이엘티는 5일 우남익 유이케이 대표이사로부터 2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원리금 상환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공시했다.케이엘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원고인 우남익씨가 대표로 있는 유이케이와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면서 양수도 대금을 전환사채로 지급받았다. 이후 원고가 사채이자를 요구했는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이자가 지급되지 않았고 이에 원고가 이자미지급을 이유로 전환사채원리금 즉시 상환 소송을 제기했다.케이엘티 관계자는 "소송대리인(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대응 할 예정"이라며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확정시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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