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신금호'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280번지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1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로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다.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바로 맞닿아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도심 생활에 최적화돼 있다"며 "특히 단지 내에는 고등학교가 신설되며 e편한세상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맞닿아 있어 시청·광화문 권역까지 1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를 이용하면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통한 강남권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이 외에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에서 1.5㎞ 거리에는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의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다.이 아파트는 금호초교와 금북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교 6곳과 중학교 3곳, 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금호고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 대현산공원, 서울숲이 위치한 도심 속 이른바 '숲세권' 단지다.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도 우수하다. 이 아파트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우수 재활용, 지열 냉난방 등 에너지 저감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각 가구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가족운동 시설 및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02-514-6400)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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