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는 29일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최근 이어진 주가 하락과 관련된 질문에 "주가가 경영진에 던지는 시그널(신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IR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반적으로 수축된 시장에 맞춰 중저가 등 적합형 제품들을 신경 쓰고 있지만 워낙 시장 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향후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해 브랜드 빌딩(building)을 해 나가는 동시에 하방 모델 물량을 늘이는 전략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 TV, 트윈워시 등 시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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