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고교생, 금융감독원 합격에 성큼 다가서

대전 신일여고 신지수 학생, 금감원 회계분야 5개 중 4개 관문 통과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대전 신일여고 3학년 신지수 학생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채용시험에서 4차 임원면접을 통과, 최종 합격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29일 밝혔다.금감원은 금융기관의 건전성 확보와 시장질서의 공정성 확립,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설립돼 금융기관 전반에 걸친 감사·감독을 시행한다.

대전신일여고 신지수 학생이 학교 정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진수양은 금감원의 1차 서류전형, 2차 상업경제 필기시험 및 논술, 3차 실무면접, 4차 임원면접 등에 합격해 현재 5차 신체검사만을 남겨뒀다.대전 신일여고는 신지수양 이외에도 올해 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중부지역 내 금융권 취업명문 학교로 이름을 알렸다.신지수양은 “고교에 진학하면서부터 금감원에 취업하는 꿈을 꿨다”며 “마지막 관문인 신체검사를 통과해 반드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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