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청사에 옥상동물원 건립

최근 안전기원제 열고 리뉴얼공사 시작, 9월 중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다람쥐, 꿩, 토끼, 너구리 등 숲속동물 선보이고 새 개념 옥상정원으로 소규모 전시·이벤트공간 활용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등 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옥상에서 옥상동물원 설치공사에 앞서 안전기원제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울 도심 속 건물옥상에 우리 숲속의 동물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산림조합중앙회에 생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옥상리뉴얼공사로 옥상동물원과 새 개념 옥상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안전기원제와 함께 조성공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옥상동물원과 옥상정원은 중앙회 본부 청사 상층부(11층)와 옥상부분에 설치된다. 리뉴얼로 산림조합중앙회 방문객, 시민들에게 환경친화형 공간을 마련해 우리 숲속의 갖가지 동물들을 서울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옥상동물원엔 다람쥐, 꿩, 토끼, 너구리 등의 숲속동물들이 전시돼 시민들과 함께 한다. 지금과는 다른 새 개념의 옥상정원으로 소규모 전시·이벤트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게 만들어 오는 9월 중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된다. 안전기원제는 옥상동물원사업 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막고 원활한 공사를 위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임원진, 설치공사를 맡은 SJ씨엔티(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빌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에 앞서 중앙회 1층에 황금나무를 중심으로 황금정원과 황금쉼터를 꾸며 시민편익 공간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옥상정원과 동물원의 설치공사를 맡은 SJ씨엔티는 산림과 임업분야의 새 사업을 찾아 키우고 산림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키 위해 세워진 산림조합중앙회의 자회사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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