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국제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케이프타운컵 1차전에서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남아공)에 4-0으로 크게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이청용은 선발 출전으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전반 17분에는 골도 넣었다. 밀레 예니낙(31)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29분 조던 머치(24), 후반 34분 프레이저 캠벨(28)이 연속골을 넣어 네 골차 승리를 따냈다. 오는 26일에는 스포르팅(포르투갈)과 결승전을 한다. 한편 기성용(26)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레딩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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