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지연(20ㆍ한국체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ㆍ6413야드)에서 끝난 이동수스포츠배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2타 차 우승(12언더파 132타)을 차지했다. 지난달 7차전 이후 2승째, 김아림(20ㆍ용인대)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다. 우승상금은 1400만원이다.2013년 국가상비군을 지낸 뒤 그 해 11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선수다. "첫 우승은 연장전 끝에 운이 따랐지만 이번에는 이틀 연속 언더파를 쳐 실력으로 이룬 것 같다"며 "드림투어 다승과 상금퀸에 도전해 보겠다"고 했다. 김지영(19ㆍ용인대)이 2위(10언더파 134타)를 차지했다. 11차전은 다음달 1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개막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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