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부친 백승탁, 성추행 혐의…'교육자 집안' 스펙보니

백승탁, 백종원. 사진= 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백종원의 부친 백승탁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집안 내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tvN '명단공개-집밥까지 잘하는 탐나는 스타 남편' 편에서는 백종원의 집안 스펙이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씨는 충남교육감을 지냈다. 백종원 할아버지는 예산고와 예화여자고등학교가 있는 예산학원 설립자로 뼈대있는 교육자 집안이다. 백종원은 직접적으로 교육 사업에 관여하진 않지만 예산고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려둔 상태다. 백종원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외식업에 진출, 현재 27개 외식브랜드에 연매출 700억원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외식사업가로 성장했다.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집밥 레시피' 열풍을 일으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백승탁씨는 20대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현재 백승탁씨는 성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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