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달 월마트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제너럴일렉트릭(GE)마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쿼츠는 2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페이스북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3.3%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7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GE의 시가총액인 2730억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페이스북은 증시 상장 3년만에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지난달 월마트(235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상장 39개월만에 주당 90달러를 돌파하며 구글(8년)의 기록마저 깼다.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주당 98.08달러로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