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관사 탐방<br />
마을투어프로그램은 다양한 마을의 모습과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은평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진관사 탐방'을 시작으로 은평의 역사와 문화, 한옥의 미래가 머무르는 공간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탐방', 야생조류 및 하늘소 등 다양한 곤충과 수목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이말산 생태체험', 주민들이 만든 마을내 문화공간 '물푸레북카페' 탐 방으로 구성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초·중·고 마을학교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14일, 15일에는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마을투어를 진행했다.또 오는 9월에는 교사 및 학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마을투어에 참여한 교장선생님은 “학교라는 좁은 공간에 한정, 아이들의 교육을 생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마을이 학교라는 생각의 전환으로, 지역공동체안에서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와 마을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주는 지렛대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마을대학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