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초,중,고)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27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능동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5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봉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좋은 학습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으로 ▲나눔 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안전교육 ▲효창공원 묘역탐방 ▲어르신이해·예절교육 ▲환경보호 교육 ▲자원봉사 새싹활동 ▲교통안전교육 등이다. 나눔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안전교육은 초등학생 대상(학부모 및 가족 동반가능)이며 나머지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별도 접수 기간 없이 용산구자원봉사센터(☎718-13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나눔 교육’은 장명루 만들기로 직접 참여하여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과정이다. 정원은 50명이며 27일 청파동에 소재한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약물중독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의 약물중독 예방과 폐의약품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정원은 50명이다. 오는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안전교육’은 전쟁기념관 내 비상대비체험관 탐방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안전대비 구명조끼 착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정원은 50명이며 오는 31일 진행된다.‘효창공원 묘역탐방’은 용산 문화해설사와 함께 효창공원을 탐방하며 나눔과 역사의식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은 50명이며 오는 28일 진행된다. ‘어르신 이해·예절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 이해 등 공손한 자세를 학습하고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시 지켜야 할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실습하는 과정이다. 50명이 정원이며 오는 30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환경보호 교육’은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익히고 자연보호·에너지 절약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법을 배우게 된다. 50명이 정원이며 오는 8월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원봉사 새싹활동’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의미를 생각해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되며 정원은 50명이다. ‘교통안전교육’은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금지 등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여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오는 8월 14일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정원은 50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은 물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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